Refresh

This website bepick.net/community/view/521997 is currently offline. Cloudflare's Always Online™ shows a snapshot of this web page from the Internet Archive's Wayback Machine. To check for the live version, click Refresh.

"평점 2점+호러쇼' 2차전 패배도 김민재 탓이라니…정작 실수한 노이어는 7점

15 0 0 2024-05-10 03:32: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김민재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전 '자물쇠' 역할로 투헬 감독 선택을 받았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31분 르로이 사네를 빼고 김민재를 투입했다. 더 리흐트-다이어-김민재 스리백 조합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을 막고 1골 차이로 경기를 끝내려던 계산이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티븐 맥마나만은 영국 방송 'TNT스포츠'를 통해 "불쌍한 김민재다. 교체로 피치 위에 투입됐고 이번엔 포메이션까지 바꿨다. 그리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은 2실점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 영국 매체는 특별한 실책이 없었는데 '호러쇼'라며 지적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김민재가 교체로 들어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2골을 내줬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호러쇼를 보였다"라며 평점 2점으로 혹평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1차전이면 몰라도 2차전까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탓을 하는 건 무슨 심보일까.

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출전했다.

1차전에서 범한 실수로 선발에서 밀려난 김민재는 벤치에서 기다리다 후반에 투입됐다. 김민재는 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공간을 내주고 튀어나가거나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치명적인 파울로 큰 비판을 받았다.

이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렸던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1-0으로 앞선 순간 걸어 잠글 계획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까지 20여분을 뛴 김민재에게 1-2로 역전 패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물론 한 골 차이의 리드를 지키리는 임무를 부여받고 그라운드를 밟은 건 맞다. 레알 마드리드가 마지막 공세를 펴는 시점이라 수비를 늘린 판단에 김민재가 낙점을 받았다. 그랬기에 막판 2실점으로 승기를 놓친 데 아무런 책임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실점과 무관한 장면이었음에도 2실점 모두 김민재 탓으로 삼는 건 억지 비판과 다름없다.

▲ 김민재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전 '자물쇠' 역할로 투헬 감독 선택을 받았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31분 르로이 사네를 빼고 김민재를 투입했다. 더 리흐트-다이어-김민재 스리백 조합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을 막고 1골 차이로 경기를 끝내려던 계산이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티븐 맥마나만은 영국 방송 'TNT스포츠'를 통해 "불쌍한 김민재다. 교체로 피치 위에 투입됐고 이번엔 포메이션까지 바꿨다. 그리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은 2실점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 영국 매체는 특별한 실책이 없었는데 '호러쇼'라며 지적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김민재가 교체로 들어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2골을 내줬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호러쇼를 보였다"라며 평점 2점으로 혹평했다


진짜 바이에른 뮌헨이 흔들린 큰 배경에는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실수가 크게 자리했다. 후반 4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을 잡았다가 놓치면서 호셀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조금만 더 버티면 결승에 오를 수 있던 상황에서 실점한 데 허탈감이 바이에른 뮌헨을 휘감았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호셀루에게 역전골까지 얻어맞으면서 1-2로 졌다. 1차전 2-2 무승부를 포함해 합계 스코어 3-4로 밀린 바이에른 뮌헨은 손에 다 들어왔던 결승 티켓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에 들어간 김민재는 주어진 시간 동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도 코너킥에서 위협적인 헤더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크로스바를 때리는 아쉬움 속에 김민재의 득점은 무산됐지만 수비에서 실점에 결정적으로 관여할 만한 실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 기록을 기반으로 한 축구 통계 업체 '풋몹' 평점에 따르면 김민재는 6.1점을 받았다. 선발로 뛴 수비수 중 에릭 다이어(6.8점), 조슈아 키미히(6.3점), 누사이르 마즈라위(6점) 등과 큰 차이가 없다. 실점 빌미를 제공했던 노이어는 6.5점이었고,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비니시우스(8점)였다.

▲ 김민재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전 '자물쇠' 역할로 투헬 감독 선택을 받았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31분 르로이 사네를 빼고 김민재를 투입했다. 더 리흐트-다이어-김민재 스리백 조합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을 막고 1골 차이로 경기를 끝내려던 계산이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티븐 맥마나만은 영국 방송 'TNT스포츠'를 통해 "불쌍한 김민재다. 교체로 피치 위에 투입됐고 이번엔 포메이션까지 바꿨다. 그리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은 2실점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 영국 매체는 특별한 실책이 없었는데 '호러쇼'라며 지적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김민재가 교체로 들어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2골을 내줬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호러쇼를 보였다"라며 평점 2점으로 혹평했다


정작 사람이 평가한 주관적인 부분은 정반대다. 영국 언론 '기브미 스포츠'는 김민재에게 양팀 통틀어 최하 평점인 2점을 부여하며 "투입되자마자 두 골을 허용했다. 또 한 번의 호러쇼였다"고 혹평했다. 결정적인 실수를 한 노이어에게는 7점을 줬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티븐 맥마나만도 영국 방송 'TNT스포츠'를 통해 "불쌍한 김민재다. 교체로 피치 위에 투입됐고 이번엔 포메이션까지 바꿨다. 그리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은 2실점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를 늘 흠집내기 바빴던 독일 언론도 비슷하다. 'RAN'은 "김민재는 르로이 사네를 대신해 들어가 스리백을 형성하는 미션을 받았다. 그러나 안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스포르트1'도 "김민재는 왼쪽에서 수비를 잘했다. 그러나 너무 소극적이었다. 역전골 장면에서는 오프사이드를 만들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 김민재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전 '자물쇠' 역할로 투헬 감독 선택을 받았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31분 르로이 사네를 빼고 김민재를 투입했다. 더 리흐트-다이어-김민재 스리백 조합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을 막고 1골 차이로 경기를 끝내려던 계산이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티븐 맥마나만은 영국 방송 'TNT스포츠'를 통해 "불쌍한 김민재다. 교체로 피치 위에 투입됐고 이번엔 포메이션까지 바꿨다. 그리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은 2실점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 영국 매체는 특별한 실책이 없었는데 '호러쇼'라며 지적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김민재가 교체로 들어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2골을 내줬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호러쇼를 보였다"라며 평점 2점으로 혹평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3475
N '4~6회 연속 실책→주루방해 만루포' 1만5731명 야구팬 망연자실…LG, 자멸한 롯데 잡고 3연승 질주 [부산리뷰] 이아이언
24-05-10 21:57
23474
N '억까' '혹평 폭탄' '방출설' 김민재 안아준 '캡틴' 노이어 "KIM 비판받을 만한 경기력 아니다" 해적
24-05-10 20:37
23473
N "제대로 된 클럽에서 '그딴 짓'을 했다면, 바로 방출이다!"…'국민 밉상'이 여전히 맨유에 남아있는 이유... 정해인
24-05-10 20:36
23472
N '번리 만나면 대기록' 손흥민 이번에도? 푸스카스상→해트트릭→다시 한 번 10-10 도전 타짜신정환
24-05-10 20:36
23471
N "김민재 740억 돈 값 못했다"…영입 1년 만에 가혹한 KIM '방출설' 등장 떨어진원숭이
24-05-10 20:35
23470
N 이의리도 아직인데 '다승 1위' 외인도 팔꿈치 부상이라니... 시련의 5월, 결국 답은 '완전체 타선'뿐인가 캡틴아메리카
24-05-10 20:30
23469
N 3연패로 승차 없는 9위 한화, 엔트리 변동…베테랑 김강민 콜업, 채은성-장지수 말소[스경X현장] 가츠동
24-05-10 17:54
23468
N [NBA PO] '미첼·모블리·갈란드 20+점' 클리블랜드, 테이텀 버틴 보스턴 대파하고 반격 개시 + 1 군주
24-05-10 11:41
23467
N 또 다시 드라마 쓴 레버쿠젠, 추가시간 스타니시치 극장골로 49경기 무패, 로마와 2-2 무->합산 4-2로 UEL 결승 진출 '트레블 보인다' 정든나연이
24-05-10 09:07
23466
N '이정후가 다쳤다' 파울 타구에 맞은 발목, 부상 결장은 처음...day-to-day 예의주시 부천탕수육
24-05-10 08:25
23465
N "교체 투입 뒤 2실점" 또 패배 원흉으로 몰렸다 KIM 충격 평점 2점, '호러쇼였다' 비난 폭발 소주반샷
24-05-10 07:10
23464
N '신태용 퇴장→극대노' 인도네시아, 파리서 올림픽 꿈 좌절...대륙간 PO서 눈물 나베하앍
24-05-10 06:47
23463
N 마침내 인정받은 ‘캡틴 SON’의 헌신, 하지만···CIES “포스테코글루 전술, 토트넘 공격수들 경기력 하락 요인” 곰비서
24-05-10 05:59
23462
N '이런 불운이...' 한동희 1군 복귀전서 허벅지 통증→3안타 치고 교체... "내일(10일)까지 지켜보겠다" 킁킁
24-05-10 05:37
23461
N 허경민 2타점 결승타-최지강 첫 승 5-2 두산 5연승, 키움 6연패-홈 11연패 스킬쩐내
24-05-10 04:33
23460
N 투헬 "KIM, 탐욕스럽다" 이어 노이어도 공개 저격 "100년 동안 안 나올 실수" 분노 폭발... UCL 1·2차전 모두 '선수 탓' 와꾸대장봉준
24-05-10 04:25
VIEW
N "평점 2점+호러쇼' 2차전 패배도 김민재 탓이라니…정작 실수한 노이어는 7점 갓커리
24-05-10 03:32
23458
N 페퍼, 전체 1순위 자비치 지명...전 도로공사 부키리치, 2순위 정관장行 날강두
24-05-10 02:34
23457
N SON 부진한 이유, '최전방 수비수' 수준의 수비가담 때문?..."전 세계 1위→경기력 하락 원인" 롤다이아
24-05-10 01:19
23456
N "등장 후 또 2실점...또 선보인 '호러쇼'" 김민재 향한 '악평'...평점 10점 만점에 '꼴랑' 2점 부여 철구
24-05-10 01:11
23455
N 9골 15도움 잠재력 폭발하더니 바르사 복귀 열망…임대 이적 타진한다 손예진
24-05-10 00:29
23454
N 김민재 실수가 '100년 동안' 하지 않을 실수? 투헬 비판→재소환된 1차전 악몽 애플
24-05-10 00:02
23453
N '얼마나 심했으면'…아스널 레전드 GK 따끔한 충고 "사카, 데굴데굴 구르고 오버액션 그만해" 정해인
24-05-09 22:43
23452
N 32살에도 수비 가담률 세계 1위…손흥민은 왜 이리 많이 뛰었나 홍보도배
24-05-09 22:42